[뉴스1 PICK]탄핵소추 대상된 김홍일 방통위원장…'앞날 캄캄'

황기선 기자 김영운 기자 김민지 기자 2024. 6. 2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면서 방통위 공전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된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전날(27일)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 당론 채택에 "또다시 나온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은 방통위를 흔들고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려는 검은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野, 위법한 2인 의결 등 5개 탄핵사유 제시
與, "입법권력 남용…언론 길들이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던 중 잠시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4.6.28 ⓒ News1 황기선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5당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5당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영운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면서 방통위 공전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된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전날(27일)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 소추 사유는 위법한 2인 의결, 부당한 YTN 최고액 출자자 변경 승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리 소홀에 따른 직무 유기, 국회 출석 및 자료요구 거부, TBS 관리 소홀 등 다섯 가지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 당론 채택에 "또다시 나온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은 방통위를 흔들고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려는 검은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단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단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민원실에서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김홍일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민원실에서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김홍일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방통위법 개정과 관련한 과학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청문회에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방통위법 개정과 관련한 과학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청문회에 출석,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juani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