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SF전 라이벌전에서 11경기 연속 타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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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통의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오는 29일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비록 연승이 끊겼지만 홈에서 상승세를 탄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상대로 라이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는 다저스 선수 한 시즌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이다.
양 팀의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인 29일 경기에는 KBO의 이대형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 중계석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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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메이저리그 전통의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오는 29일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라이벌이지만 양 구단의 현재 상황은 달라졌다. LA 다저스가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11.5게임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비록 연승이 끊겼지만 홈에서 상승세를 탄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상대로 라이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근 다저스가 앞서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양 팀의 통산 전적은 매우 치열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총 2578경기에서 다저스가 1278승, 샌프란시스코가 1283승을 가져갔고 무승부도 17회 기록할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은 다저스가 상대전적에서 42승 25패로 매우 앞서 있다. 수년 동안 다저스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맞대결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리드오프로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경이로운 6월을 보내고 있다. 한국 시각 28일 기준,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0.322)에 올라있고 내셔널리그 홈런 1위(25개), OPS 1위(1.045), 타점 2위(64타점) 등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슈퍼스타답게 구단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것. 이는 다저스 선수 한 시즌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이다. 또 직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에서 무려 두 번의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준 바 있다.
오타니의 질주와 함께 다저스의 다른 선수들 또한 무서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2013년 류현진 이후 개빈 스톤이 11년 만에 다저스 루키 완봉승을 거두며 4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무서운 페이스다. 원정에서도 26승 15패로 매우 강하다. 샌프란시스코도 3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예고했다. 로건 웹과 에릭 밀러를 앞세워 라이벌전 승리에 나선다.
양 팀의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인 29일 경기에는 KBO의 이대형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 중계석에 찾아온다. 현재 KBO 주루 플레이 맞춤 해설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대형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를 중계하는 것은 처음이다. 'MLB 전통의 라이벌 매치' 스페셜 해설을 맡은 이대형 해설위원은 "현장 중계가 아니고 리그도 달라서 어렵겠지만 저만의 스타일로 중계해보겠다"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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