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 vs 18분'…트럼프, '마이크 끄기'에도 발언시간 더 길었다

조소영 기자 2024. 6.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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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는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발언 점유 시간'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이날 토론에서 각 후보가 '얼마나 많은 발언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에 따르면 우선 첫 번째 휴식 시간 전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3분 6초를, 바이든 대통령은 약 18분 26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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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토론] CNN 주최 첫 TV토론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첫 TV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6.27 ⓒ 로이터=뉴스1 ⓒ News1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는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발언 점유 시간'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은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두 차례 중간 광고를 포함, 9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 질문에 2분씩 답하고 1분씩 서로 반박할 수 있으며,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니면 마이크는 꺼진다.

CNN은 이날 토론에서 각 후보가 '얼마나 많은 발언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에 따르면 우선 첫 번째 휴식 시간 전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3분 6초를, 바이든 대통령은 약 18분 26초를 기록했다.

CNN은 "두 후보 모두 질문에 답변할 기회는 동등하지만 할당된 시간을 최대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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