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두 이끈 보야니치, K리그1 19라운드 MVP 선정

김도용 기자 2024. 6.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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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를 K리그1 선두로 이끈 보야니치가 K리그1 19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대구FC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보야니치가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보야니치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11승 5무 3패(승점 38)로 김천 상무(승점 36)를 끌어 내리고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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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우수 선수에는 충남아산 주닝요
울산 HD의 보야니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산 HD를 K리그1 선두로 이끈 보야니치가 K리그1 19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대구FC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보야니치가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보야니치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7분 이명재의 장거리 패스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보야니치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11승 5무 3패(승점 38)로 김천 상무(승점 36)를 끌어 내리고 선두에 올랐다.

보야니치는 정승원(수원FC), 류재문(서울)과 함께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10경기 만에 K리그 데뷔골을 넣은 FC서울의 린가드를 비롯해 한승규(서울), 최기윤(김천)이 자리했다.

수비수로는 이명재(울산), 김민덕(김천), 연제운(제주), 최준(서울)이 선정됐고 최고의 골키퍼는 김준홍(김천)이 차지했다.

K리그2 19라운드 최우수 선수의 영광은 주닝요(충남아산)가 안았다. 주닝요는 25일 성남FC 원정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작성,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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