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역량 확대” 한국투자증권, PB 채용 두 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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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 채용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가 올해 2월 말 200조 원을 넘어서며 맞춤형 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PB 개인이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급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제공 중이다.
PB 확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힘 입어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자산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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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상품 출시·전문성 제고
한국투자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 채용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가 올해 2월 말 200조 원을 넘어서며 맞춤형 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PB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각기 다른 전문성을 갖춘 PB 5~6명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자산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PB팀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PB 개인이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급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제공 중이다.
PB 확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힘 입어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자산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41조 6000억 원이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1년 만에 11조 8000억 원이 늘어 지난해 말 53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에는 60조 원까지 증가했다. 국내 금융업계 최대 규모다.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도 힘 쏟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가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손실 가능성을 줄이고 이익 발생 시 고객에게 우선 배정하는 구조로, 공모펀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F) 칼라일과 협력해 출시한 ‘CLO펀드’는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국채 판매 확대, 자체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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