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 떨어진 엔터주…하반기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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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국내 주요 엔터 4사(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런데도 엔터 4사 모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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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국내 주요 엔터 4사(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증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엔터 4사의 음반 판매량은 1655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음반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하이브의 세븐틴, TXT, 뉴진스, SM의 라이즈, 에스파 등 주요 아티스트가 복귀했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 실적은 기업별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SM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이브는 높아진 시장예상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JYP와 YG는 현재 예상치를 밑돌아 실적 전까지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도 엔터 4사 모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는 BTS 구성원들의 전역 및 활동 재개에 더해 위버스 수익화라는 이벤트가 남아있고, SM은 3분기 공연 확대 및 기타 자회사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 JYP는 스트레이키즈 활동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하반기 이익이 상반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 업종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25% 하락 후 바닥을 다지고 횡보 중”이라며 “2분기 실적발표 기간 이후 엔터 업종을 바라보는 초점이 올해 실적에서 내년 실적으로 넘어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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