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와 맞붙는 나영석 "경쟁이라 생각 안 해, 서로 응원하는 중"(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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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나영석 PD가 김태호 PD와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 PD가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을 들었다"는 그는 "100% 동감한다. 예능 PD들이 할 일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 아니냐. 'My name is 가브리엘'과 '서진이네2'는 다르다 생각하고, 나 역시 'My name is 가브리엘'을 재밌게 봤다. 많은 분들이 자기 취향에 따라서 즐겁게 보면 되지, 경쟁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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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진이네2' 나영석 PD가 김태호 PD와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영석PD,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서진이네2'의 나영석 PD는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 편성된 김태호 PD의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과 맞붙게 됐다. 앞서 김 PD는 이번 편성에 대해 "금요일 밤은 나 PD님이 지난 10년 동안 만들어 놓은 아주 중요한 상권이지 않냐. 다만 요즘은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도 30% 시청률을 넘기 힘든 시기인 만큼, 굳이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기보단 합심해서 좋은 상권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나 PD 역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PD가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을 들었다"는 그는 "100% 동감한다. 예능 PD들이 할 일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 아니냐. 'My name is 가브리엘'과 '서진이네2'는 다르다 생각하고, 나 역시 'My name is 가브리엘'을 재밌게 봤다. 많은 분들이 자기 취향에 따라서 즐겁게 보면 되지, 경쟁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오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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