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7월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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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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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영화관 등 갖춰
반도체 국가산단·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다. 1단지 5블록 1,124가구와 2단지 4블록 1437가구 2561가구에 대해 우선 1차 공급한다.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 891가구, 2단지 1222가구 등 2113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의 경우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은 2025년 12월 개발 완료 예정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의 서구 권역과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이 도로를 통해 도안 및 둔산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나들목(IC)이 신설될 예정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될 계획이다. 트램이 개통하면 단지에서 대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예정인 만큼 직주근접과 여가 생활 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가 2대 이상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전 국가산업단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개발사업이 예정된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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