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후반기 반전 꿈꾸는 수원, 활동량·킥력 두루 갖춘 MF 홍원진 영입

골닷컴 2024. 6.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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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홍원진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홍원진은 "수원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희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홍원진은 "수원은 지금의 위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희생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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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홍원진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홍원진은 “수원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희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원진은 많은 활동량과 넓은 시야, 우수한 킥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제공권을 바탕으로 센터백까지도 뛸 수 있다. 특히 수원에 합류하기 직전 충북청주FC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K리그2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홍원진은 지난해까지 피터(호주)와 충북청주에서 함께 뛰며 큰 시너지 효과를 기록했던 바도 있어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여름 홍원진과 피터가 합류한 수원은 탄탄한 중원을 갖춰 후반기 승격 싸움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홍원진은 “수원은 지금의 위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희생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사진 =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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