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표준협력 포럼…"반도체 등 신규 국제표준 공동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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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24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앞서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표준기술원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지난 27일(현지시간) 첨단기술 분야 표준 정보 공유 등 양국 정부 간 표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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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24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표준협회(ANSI), 미국표준기술원(NIST) 등 양국 표준 기관과 인텔, IBM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양자기술, 탄소중립·청정에너지, 디지털 신분증 등 분야의 표준개발 공조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반도체, 양자기술, 태양전지 분야에서 5건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 반도체 분야의 신규 국제표준 프로젝트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포럼에 앞서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표준기술원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지난 27일(현지시간) 첨단기술 분야 표준 정보 공유 등 양국 정부 간 표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표준 강국인 미국과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표준 협력 채널이 구축됐다"며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국제표준 공조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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