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글로벌 기준' 맞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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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추가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사를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외 14개 사업회사의 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게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텍소노미)와 연계한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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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자사를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외 14개 사업회사의 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철강 ▲이차전지 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등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가 기업 재무 상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한 평가 방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게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텍소노미)와 연계한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물리적 리스크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업의 실물 자산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하는 리스크를 말하며 전환 리스크는 저탄소 경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의미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목표 등이 담겼다.
포스코그룹은 20년 동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향후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그룹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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