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김태호 PD 맞대결 소감 "경쟁이라 생각 안 해…취향 따라 선택하길"

유은비 기자 2024. 6.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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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김태호 PD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나영석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서진이네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와 금요일 저녁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김태호 PD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과 나영석 PD의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같은 시간 방영되며 스타 PD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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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왼쪽), 나영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영석 PD가 김태호 PD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나영석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서진이네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와 금요일 저녁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김태호 PD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과 나영석 PD의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같은 시간 방영되며 스타 PD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김태호 PD가 제작발표회 하신 말씀 들었다. 경쟁이라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는데 나도 이에 너무 동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 PD들이 하는 일이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다. 나도 '가브리엘'을 즐겁게 봤다"라며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 갖고 즐겁게 보는 거지 경쟁이라거나 이런 생각은 안 한다. 20년 넘게 일했는데 그런 생각은 안 한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진이네 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이날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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