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하나은행, 중증난치질환 치료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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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반려동물 의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증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의 치료를 위해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에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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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반려동물 의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증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의 치료를 위해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에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측은 지난 25일 맺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중증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의 치료와 건강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2월 출범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에 참여해 반려동물 산업 및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은 "하나은행과의 협력은 반려동물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중증난치질환 반려동물 치료 및 중개의학 분야에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석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장은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의 협약이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진료 분야 비영리 의료재단이다.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중증난치질환 중개의학센터를 통해 중증난치질환 환자(환견, 환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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