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강화 쉽지 않다' 토트넘, '이 선수' 원하지만 이적 가능성 낮다

용환주 2024. 6.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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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중원 강화가 쉽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 제이콥 램지(23, 아스톤 빌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구단이 생각하는 선수 가치의 차이로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톤 빌라는 램지를 팔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구단은 이 선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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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 토트넘의 중원 강화가 쉽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 제이콥 램지(23, 아스톤 빌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구단이 생각하는 선수 가치의 차이로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제이콥 램지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준수한 속도,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2007년 아스톤 빌라 FC 유소년 팀에 입단해 2019년까지 성장했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동커스터 로버스 FC로 같은 해 임대를 마치고 왔다. 특히, 2020-21 정규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아스널과 친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준수한 데뷔 첫 시즌을 치른 후 2021-22시즌 지난 시즌 보다 구단에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공격 포인드는 적지만 매 경기마다 헌신적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PDF(선수 노조)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클럽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톤 빌라는 램지를 팔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구단은 이 선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중원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당장 주전으로 사용할 선수가 아니다. 토트넘은 램지 외 같은 잉글랜드 국적, 코너 갤러거(24, 첼시)도 원하는 등 구단의 미래를 책임져줄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원한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더글라스 루이스 관한 거래 중이다 . 그냥 보낼 생각은 없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1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을 포함해 사무엘-일링 주니어와 엔조 바레네치아를 빌라에 양보했다. 빌라는 이 정도 거래는 되야 PL 사무국이 지정한 각 구단, 3년 동안 최대 1억 500만 파운드(약 1,689억 원) 손실 금지 규정 'PSR'을 준수할 수 있다 생각 중이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스포츠는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아레알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는 지오바니 로셀소를 오랫동안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램지 영입에 압도적 이적료 아니면, 유벤투스 같은 선수 포함 거래를 원한다는 것을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제이콥 램지 영입 원해
-램지, 2007년생 잉글랜드 국적 중원, 측면 소화 가능한 미드필더
-빌라, 이적료 높게 아니면, 이적료+선수 트레이드 아님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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