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단장이 확신! '김민재 안 팝니다', 이적설 '뜬소문' 종결...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괴물의 부활만 남았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7일(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38) 감독 체제에서 성장할 세 명의 선수가 있다. 김민재(28), 자말 무시알라(22), 알폰소 데이비스(23)가 다음 시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뮌헨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토마스 투헬(51)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번리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끈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미 독일 현지에서는 2024~2025시즌 뮌헨의 예상 베스트 11을 예측하고 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김민재의 다음 시즌 전망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해당 매체는 지난 시즌 초반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는 뮌헨의 주전 센터백이었다"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순조롭게 적응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시즌 전반기 분데스리가 경기마다 선발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김민재의 뮌헨 잔류를 확신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바이에른과 김민재는 이번 여름 헤어질 계획이 없다"라며 "콤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환상적인 중앙 수비수였다. 김민재는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멘토를 얻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뛰어난 패스 능력을 활용해 매력적인 축구를 구현할 수 있다. 김민재가 다음 시즌 베스트 11에 들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지어 독일 매체 'TZ'도 김민재의 뮌헨 잔류를 확인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막스 에베를 단장의 계획에 포함됐다"라며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 뮌헨에서 자신을 증명하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변수가 많은 시즌이었다. 뮌헨 합류 직전에는 군사 훈련을 다녀왔고, 1월부터는 한 달 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도 인정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이후 상황이 뒤바뀌었다"라며 "그는 대회에서 돌아온 뒤 경기력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와 에릭 다이어(31)를 신뢰했다. 김민재는 이 기간 선발 자리를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는 큰 실수를 범했다"라고 분석했다.
신임 감독 체제의 뮌헨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이달 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은 수많은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은 선수 매각이 시급하다"라며 "구체적인 제안이 오면 선수 6명이 떠날 수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뮌헨의 유력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살생부에서 제외됐다. 독일과 영국에서도 김민재의 주전 탈환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콤파니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을 미뤄보아 김민재가 다음 시즌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사무국은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김민재와 더 리흐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볼 수도 있다"라며 "주전 골키퍼로는 마누엘 노이어(35)가 나설 것이다. 이번에는 부상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국 '미러'는 콤파니 감독 부임 직후 더 리흐트가 콤파니 감독의 핵심 센터백이 될 것이다"라며 "나머지 한 자리는 경쟁이 있을 것이다.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다이어보다 유리할 것이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감독의 스타일에 딱 들어맞는다는 평가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 부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추구한다. 공을 많이 잡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팀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김민재는 세리에A 나폴리 시절 후방 빌드업을 도맡으며 맹활약했다. 수비수 평가에 까다로운 이탈리아는 최우수 수비수상을 주며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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