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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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 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 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으로,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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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 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 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으로,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채널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84%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000억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GA 최초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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