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프간 문제로 바이든 비난…"우리 역사서 가장 부끄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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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2024 TV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날이 미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날이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직격했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CNN 주최 첫 대선 TV 토론회에서 트럼프는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한 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빠져나왔지만, 우리는 존엄성과 강함, 힘을 갖고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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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2024 TV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날이 미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날이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직격했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CNN 주최 첫 대선 TV 토론회에서 트럼프는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한 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빠져나왔지만, 우리는 존엄성과 강함, 힘을 갖고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바이든)는 (그냥) 나왔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날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바이든 행정부와 비교해서 자신의 행정부 경제 성과를 말하던 중에 나왔다.
바이든 정부는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했는데 혼란 속에서 다급하게 빠져나가 베트남전에서 패하고 이뤄졌던 미국 사이공 탈출 작전의 재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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