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행복주택 2026세대 공급…내달 10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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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2026세대를 공급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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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2026세대를 공급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고덕강일 2블록 행복주택 포함 신규단지 795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1세대, 예비입주자 90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5682만원에 임대료 23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360만원에 임대료 40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4440만원에 임대료 55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7200만 원에 임대료 67만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며,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 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4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다음 달 26일과 11월22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5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 및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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