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정준영 2024. 6.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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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이 지원센터는 그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와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원·국제선 1만7천원, 1인당 연 2회 지원) 신청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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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이 지원센터는 그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와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써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특히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원·국제선 1만7천원, 1인당 연 2회 지원) 신청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졌다. 종전에는 구청이나 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했다.

새 홈페이지에는 센터소개, 사업안내, 소음대책사업, 소음지도, 정보마당,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센터에서 추진하는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신설로 공항소음 관련 정보와 지원 사업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항 소음과 관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상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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