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침체에 빠진 건설업…지난해 성장·수익 두루 악화

오종탁 기자 2024. 6.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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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지난해 건설업의 경영 지표가 두루 나빠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2023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2022년 15.04%에서 지난해 4.76%로 10.28%포인트 급락했다.

아울러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2.90%포인트 하락한 7.99%에 그쳐 건설업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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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오종탁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해 건설업의 경영 지표가 두루 나빠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2023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2022년 15.04%에서 지난해 4.76%로 10.28%포인트 급락했다.

아울러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2.90%포인트 하락한 7.99%에 그쳐 건설업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3.0%)과 세전 순이익률(3.4%)도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021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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