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대부업 연체율 12.6%…6개월 만에 1.7%p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부업체 연체율은 대형 업체 폐업 등 영향으로 12%대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30일 이상 연체)은 12.6%로 집계돼 지난해 6월 말(10.9%)보다 1.7%포인트(p) 올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부업체 연체율은 대형 업체 폐업 등 영향으로 12%대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30일 이상 연체)은 12.6%로 집계돼 지난해 6월 말(10.9%)보다 1.7%포인트(p) 올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8천597개로 상반기 말(8천771개)보다 174개 감소했습니다.
또한 대출 규모는 대형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폐업과 연체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조 5천146억 원으로 집계돼 작년 상반기 말보다 2조 775억 원(14.2%)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대부 이용자는 72만 8천 명으로 상반기 말(84만 8천 명)보다 12만 명(14.2%) 줄었습니다.
고정현 기자 y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누가 불붙은 쓰레기 던지는 중"…인천 고층 아파트 '발칵'
- [한반도 포커스] 코로나 때 목욕 시켰다고 공개총살
- 보도에서 전동여행가방 몰다 무면허 운전 첫 단속…일본서 조심해야
- 한밤중 경찰 '우르르'…주민들 공포에 몰아넣은 정체
- [뉴스딱] "성범죄자 취급에 억울"…경찰 "엄정 수사할 것"
- '길이 55m'…세계서 가장 긴 자전거 도전
- 내일 열리는 흠뻑쇼…"또 시작이네" 근처 숙박업소 가보니
- [뉴스딱] 놀이터에 목줄 없는 맹견 산책…지적하자 "왜 욕해" 설전
- 피해 선수는 "당황해 자리 피했다"…이해인과 엇갈린 주장
- 중국서 무심코 카카오톡 쓰다 '날벼락'…국정원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