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전설 홍수환 '尹 특사' 됐다…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사절단 포함

한상희 기자 2024. 6.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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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개최되는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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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홍수환 권투위원회 명예회장 참석
홍수환 전 세계 복싱 챔피언이 3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3.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개최되는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경축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나마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파나마는 중남미 해운, 물류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인 동시에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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