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협력사들 초청…신차 ‘그랑 콜레오스’ 선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협력사들 초청…신차 ‘그랑 콜레오스’ 선봬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7일 부산공장에서 150여명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소개 및 우수 협력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는 같은 날 오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도 포함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a vivre)’라는 르노의 DNA를 바탕으로 부산공장과 협력사들의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 아래 탄생한 르노코리아의 신차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27일 최초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 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세 곳의 우수 협력사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부품 부문 성과상은 ‘에스피엘’ ▲품질상은 ‘동신모텍’ ▲연구개발(R&D)상은 ‘금호타이어’가 수상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그랑 콜레오스’를 고객들께 인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협력사들과 마지막까지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공장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