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운용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설정 후 892%↑···코스피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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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수익률이 지난 21년간 10배 가까이 불어나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2.5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운용은 △합리적이고 일관된 배당정책과 재무안정성 보유한 종목 통해 안정적 배당 수익 추구 △펀드 배당수익률이 코스피 배당수익률 대비 높은 수준 유지 △기업 펀더멘털 회복 및 미래 성장성까지 고려한 저평가 종목 투자 통해 장기적으로 자본 수익 추구 등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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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수익률이 지난 21년간 10배 가까이 불어나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2.5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를 축적해온 고배당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신영자산운용은 28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신영밸류고배당펀드C형은 2003년 설정 후 누적 수익률 891.8%를 기록중”이라며 “최근 1년 수익률도 18.3%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저평가 우량 배당주에 집중해 투자한다. 신영운용은 △합리적이고 일관된 배당정책과 재무안정성 보유한 종목 통해 안정적 배당 수익 추구 △펀드 배당수익률이 코스피 배당수익률 대비 높은 수준 유지 △기업 펀더멘털 회복 및 미래 성장성까지 고려한 저평가 종목 투자 통해 장기적으로 자본 수익 추구 등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강조했다.
김화진 신영자산운용 운용본부장은 “업종간 저평가와 배당 매력, 업황 강도를 비교해 업종 내 우량 배당주를 발굴하고 시장과 차별적 성과가 기대되는 개별 종목의 선별투자가 중요하다”며 “단순히 밸류에이션 지표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주주환원 의지가 확고하고 그 근간이 되는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의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4월 엄준흠 대표이사 취임 후 기업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팀 중심의 운용 및 프로세스 구축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 대표는 “고객 수익률 극대화는 장기투자에서 나온다”며 패시브 전략이 넘쳐나는 시대에 장기 가치투자 전문 운용사로서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당사 투자철학 및 펀드에서 보유 중인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다양한 장기투자 인사이트에 대해 고객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100년 이상 가는 가치투자를 목표로 하고 진정한 국내주식 투자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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