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안타 홈런 3방' KT, SSG에 16-8로 대승… 위닝 시리즈 챙겼다

진병두 2024. 6.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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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3방 등 안타 19개를 몰아쳐 SSG 랜더스를 16-8로 대파했다.

SSG는 실책 4개로 자멸했다.

이어 7회에도 안타 5개와 SSG의 실책을 묶어 5점을 보태 SSG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SSG 주포 최정은 5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박병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9시즌 연속 20홈런의 위업을 이뤘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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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멜 로하스 주니어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t 위즈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3방 등 안타 19개를 몰아쳐 SSG 랜더스를 16-8로 대파했다. SSG는 실책 4개로 자멸했다.

kt는 주중 삼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kt는 3-5로 뒤진 6회초 대타 문상철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이룬 뒤 곧바로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월 석 점 홈런을 앞세워 8-5로 뒤집었다.

이어 7회에도 안타 5개와 SSG의 실책을 묶어 5점을 보태 SSG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1번 타자 로하스가 시즌 21호 홈런으로 4타점을 올리고, 2번 강백호와 6번 황재균이 3타점씩 거들었다.

SSG 주포 최정은 5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박병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9시즌 연속 20홈런의 위업을 이뤘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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