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탠덤 태양전지로 美 위성시장 진출

박기범 기자 2024. 6.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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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 사내 벤처 '플렉셀 스페이스'는 미국 위성 제조 기업 '테란 오비탈'과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란 오비탈은 군·민간 위성의 설계·생산·발사·임무 운영까지 위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위성 제조 기업이다.

플렉셀 스페이스는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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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셀 스페이스, 美 위성제조사 테란 오비탈과 MOU
마크 벨(Marc Bell) 테란 오비탈 공동창립자 겸 회장(왼쪽)과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 사내 벤처 '플렉셀 스페이스'는 미국 위성 제조 기업 '테란 오비탈'과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란 오비탈은 군·민간 위성의 설계·생산·발사·임무 운영까지 위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위성 제조 기업이다. 플렉셀 스페이스는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탠덤 태양전지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쌓아 올려 서로 다른 파장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효율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다.

양사는 이와 함께 △위성 전력시스템 공동 연구 및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차세대 위성 기술 개발 △제품 성능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 공유 등 최첨단 위성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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