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터빈 국산 비중 4년 만에 4분의1 '뚝'…독일·덴마크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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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풍력발전 터빈 시장에서 국산 점유율이 4년 만에 4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터빈 시장에서의 국산 점유율은 2019년 53%에서 지난해 13.3%로 떨어졌다.
국내 터빈 시장을 장악한 건 독일과 덴마크 업체들이다.
지난해 기준 독일의 국내 터빈 시장 점유율은 62.2%(117.7㎿)에 달했으며, 덴마크 역시 24.4%(4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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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국산 터빈 사용 '없어'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국내 풍력발전 터빈 시장에서 국산 점유율이 4년 만에 4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터빈 시장에서의 국산 점유율은 2019년 53%에서 지난해 13.3%로 떨어졌다.
지난 2020년, 2021년엔 각각 39.2%, 31.5%로 30%대를 유지했으나 2022년에는 0%로 급감한 바 있다.
터빈 용량으로 따져보면 국산은 2019년 79.6㎿(메가와트), 2020년 95.6㎿에서 2021년 21㎿로 크게 줄었다. 이후 2022년 국산 사용이 없다가 지난해 25.2㎿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내 터빈 시장을 장악한 건 독일과 덴마크 업체들이다.
지난해 기준 독일의 국내 터빈 시장 점유율은 62.2%(117.7㎿)에 달했으며, 덴마크 역시 24.4%(4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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