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화장품 바르고 자외선 쬈더니, 콜라겐 생성” 연구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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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노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고 자외선을 쬐었더니 콜라겐이 생성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장품 업체 에이유랩스와 코스맥스 BTI는 4월1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약 두 달간 금나노 합성물질인 '나이아신골드'의 성분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나이아신골드는 순도 99.9%의 순금을 특허 공법으로 아주 작은 나노 입자 형태로 만든 후 나이아신아마이드라 불리는 분말에 증착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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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체 에이유랩스와 코스맥스 BTI는 4월1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약 두 달간 금나노 합성물질인 ‘나이아신골드’의 성분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나이아신골드는 순도 99.9%의 순금을 특허 공법으로 아주 작은 나노 입자 형태로 만든 후 나이아신아마이드라 불리는 분말에 증착한 성분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성분은 물에 완전히 녹아 시간이 지나도 순금이 분리돼 바닥에 가라앉지 않는다. 순금을 물에 녹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에이유랩스가 특허를 냈다.
이 나이아신골드를 고농도인 10% 함유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른 후 햇빛을 쬔 결과 피부 장벽 개선률이 350% 향상됐으며, 세포 증식률이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및 진피 세포 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특히 나이아신골드를 바른 피부는 자외선을 받았을 때 콜라겐 생성률이 오히려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진은 “자외선을 받으면 세포 내 콜라겐 생성률이 현저히 감소하지만, 나이아신골드를 사용한 경우 자외선을 받아도 콜라겐 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0% 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햇빛을 받으면 피부가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해 나이트케어 화장품을 넘어 데이케어 화장품으로까지 쓰임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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