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 광공업 생산 작년보다 9.9% 증가…소비는 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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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의 '부산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4.4로 작년 5월 104.1보다 9.9% 상승했다.
이로써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지수는 115.1로 작년 5월보다 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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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5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의 '부산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4.4로 작년 5월 104.1보다 9.9% 상승했다.
이로써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분야별로 의료정밀광학(-22.9%), 자동차(-4.4%)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78.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9.9%) 생산이 크게 늘었다.
건설수주액은 4천320억원으로 작년 5월보다 72.7% 감소했다.
특히 토목 부문에서 97.5% 감소했고, 건축 부문에서도 26.6% 줄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지수는 115.1로 작년 5월보다 5.5% 감소했다.
백화점은 작년보다 8.6% 감소했고, 대형마트는 작년보다 0.8% 늘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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