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건 적발…'육우→한우' 속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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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5∼6월 원산지·축산 등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통해 모두 1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거짓 표시, 작업장 외 가공·포장·보관,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거래내역 서류 등 미작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사례 등 총 16건을 적발해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8월 여름철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과 추석 성수 식품·간편식품 제조·판매업소, 악취 유발시설 등을 대상으로도 중점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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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5∼6월 원산지·축산 등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통해 모두 1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거짓 표시, 작업장 외 가공·포장·보관,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거래내역 서류 등 미작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사례 등 총 16건을 적발해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대전 지역 식육판매업소 40건의 쇠고기(한우)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1건이 비한우(육우)로 드러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8월 여름철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과 추석 성수 식품·간편식품 제조·판매업소, 악취 유발시설 등을 대상으로도 중점 단속에 나선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기별 중점 단속에 대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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