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성료·매출 상승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6.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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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구진모, 구재모 대표가 전개)가 공격적인 K-POP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캐주얼 시장에서 지속적인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메드라비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정체성 있는 상품 강화는 물론, 브랜드 무드를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K-POP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도하고 월별로 유튜버 협업이나 PPL, 다양한 규모의 인플루언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 세대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1830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하이스트리트 패션의 정체성이 분명한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며 K-패션의 대표주자로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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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아크메드라비 >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구진모, 구재모 대표가 전개)가 공격적인 K-POP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캐주얼 시장에서 지속적인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메드라비 측은 국내외 매장 수는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되었으며, 유통 정비를 통한 효율성이 늘어났고, 온라인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아크메드라비는 매출 상승을 위해 카테고리 다각화에 나선다. 우먼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스윔웨어, 바이커 쇼츠, 레깅스 등 애슬레져 라인과 액세서리 상품군을 확장하였고, 하반기 키즈 라인 출시를 통해 연령층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장 내 아크메드라비의 점유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사진 제공 : 아크메드라비 >
특히, 아크메드라비의 브랜드 경쟁력인 원 포인트 상품을 메인으로 역동적인 컬러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 새로운 소재의 변주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매 시즌에 출시되고 있다. 이는 채널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 결과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서 지난 5월 선보인 파워퍼프걸 캐릭터즈와 협업한 팝업 역시 화제다.

국내 온오프라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매장은 오픈 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여 점내 팝업 중 단기간 최정상급 매출을 견인하는 성과를 보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지난가을 시즌부터 세븐틴 정한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였고, 신규 캠페인 론칭 후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 전략이 시장을 정확히 조준했다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들의 필수 코스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AR 필터를 제작하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는 매장을 구성하였고, 매일 수백 명 이상의 고객들이 ‘오픈런’을 감행하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팝업 스토어는 화제를 모았다. 해당 필터는 행사 이후 사용률이 822% 상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크메드라비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정체성 있는 상품 강화는 물론, 브랜드 무드를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K-POP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도하고 월별로 유튜버 협업이나 PPL, 다양한 규모의 인플루언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 세대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1830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하이스트리트 패션의 정체성이 분명한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며 K-패션의 대표주자로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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