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월렌트'로 틈새 수요 공략, 고객 가치 제고

김세민 2024. 6.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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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트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렌트는 온라인으로 신차를 빌릴 수 있고 사후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에서 다른 렌터카 상품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월렌트는 신차 비중이 30%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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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
렌터카 부문


SK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트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렌트카 시장의 틈새 수요를 공략한 ‘월렌트’에 대한 큰 호응이 주요했다. 월렌트는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렌털 상품이다. 1개월 이상 차량이 필요하지만 일 단위로 이용하는 단기 렌터카나 연 단위로 계약해야 하는 장기 렌터카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월렌트는 출시 이후 이용자 수는 월평균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차종의 경우 홈페이지 업로드 후 평균 5일 이내에 계약이 완료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렌트는 온라인으로 신차를 빌릴 수 있고 사후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에서 다른 렌터카 상품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 온라인 다이렉트 플랫폼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견적 조회부터 계약까지 3분 만에 완료할 수 있고, 전 차량 ‘다음날 출고’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후 바로 다음 날 차량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사후 관리도 장점으로 꼽힌다. 월렌트 이용 소비자들은 전국 900여 개의 협력 정비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시 대차 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렌터카 보험의 보상 규모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사고 시 대물 및 자손을 각각 최대 1억 원 보상한다. 신차 이용도 가능하다.

SK렌터카는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월렌트는 신차 비중이 30% 이상”이라고 말했다.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의 내연 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채로운 차량 라인업을 갖춰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는 설명이다.

김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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