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첫날 10% 오른 네이버웹툰…국내 웹툰주 동반 '상승'

천현정 기자 2024. 6.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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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상장한 첫날인 지난 27일(현재시간) 공모가보다 9.5% 상승한 23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증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 대비 1.4% 높은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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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나스닥에 네이버웹툰이 상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현수막./로이터=뉴스1

웹툰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9시4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175원(7.32%) 오른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전일 대비 80원(1.75%) 오른 4640원, 대원미디어는 170원(1.88%) 오른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상장한 첫날인 지난 27일(현재시간) 공모가보다 9.5% 상승한 23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증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 대비 1.4% 높은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희망 범위 상단의 공모가격 결정에 이어 첫 거래일에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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