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소방공무원 자녀에 2000만원 장학금 전달

정진형 기자 2024. 6.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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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2000만원의 '동행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박경서 안전보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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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해 봉사하는 분들 자녀에게 희망 전달"
[서울=뉴시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2000만원의 '동행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오른쪽 두번째)과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사진=호반그룹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2000만원의 '동행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박경서 안전보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행장학금'을 마련했다. 이어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과 함께 전현직 군인 등 공무원의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득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동행장학금은 국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자녀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군인 등 공무원 자녀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5년 동안 총 9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163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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