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주 가능한 수도권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계약 성황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내년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으로 계약자 발길 줄이어
엠디엠그룹과 삼성전자의 시니어주택 사업협약 체결로 주거 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져
수도권 실버타운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입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실제 최근의 실버타운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부를 축적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와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를 중심으로 노년 생활 주거 최적지로 위상을 높여가면서 몸값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베이비부머 세대가 밀집된 수도권의 경우는 실버타운이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되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실버타운인 서울시 광진구의 '더 클래식 500'이나, 용인시 기흥구의 '노블카운티' 같은 경우는 입주를 위한 대기 기간만 평균 2년 이상이 걸릴 정도"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수도권 실버타운의 입주 경쟁 심화는 시니어 세대의 인식 변화와 공급 부족이 꼽힌다. 실제 요즘의 실버타운은 여유로운 노년 생활과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서비스 등을 통해 주거생활의 편리함과 건강까지 챙겨 줄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갈수록 입주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할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정부가 늘어난 시니어 세대에 맞춰 다양한 정책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에서 수도권은 사실상 배제돼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일례로 정부는 지난 4월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9년여 만에 다시 도입하고, 실버스테이, 헬스케어리츠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도심이 아닌 인구감소지역에서만 허용된다고 밝히면서, 수도권의 경우는 사실상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의왕시에서 공급 중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내년 입주가 가능한 단지로 부각되면서, 연일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특히 2025년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단지는 컨시어지 및 건강케어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각종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연일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관계자는 "높은 관심에 먼저 공급된 2단지 211가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현재는 후속으로 공급된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1단지는 특히 앞서 2단지 계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먹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을 꿈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 시설이 바로 단지 내 있고 간호사도 상주하는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가까이서 받을 수 있다.
또 5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와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시니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 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센터(호텔식 스파샵)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각 시설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 및 동호회들이 준비되어 입주민의 건강, 취미생활, 자기계발, 동호회활동까지 모두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이 직접 시행 및 운영하는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임대형 실버타운이다. 전용 61㎡·84㎡ 총 536가구(2단지 211가구 / 1단지 3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런 가운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의 시행을 맡은 엠디엠그룹은 최근 삼성전자와 시니어 주택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MOU)를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를 비롯한 엠디엠 그룹이 추진하는 시니어 주택에 삼성전자의 △인테리어 특화 비스포크 AI(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AI 기능이 탑재된 네오 QLED 8K TV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하만 특화 AV 시스템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시스템 △스마트싱스 홈 IoT 서비스 등을 적용하고자 지속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의 선착순 계약은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한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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