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스크린 열일 행보…로맨틱 스릴러 '베란다' 캐스팅
조연경 기자 2024. 6. 28. 09:48
배우 신현수가 스크린을 통해 인사한다.
2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현수가 영화 '베란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크린으로 찾아올 신현수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스릴러 영화다. 극 중 신현수는 우연한 계기로 정하연(전소민)의 비밀에 대한 실마리를 알게 되는 인물로 분해 스릴러적 묘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신현수는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훤칠한 키, 중저음의 목소리, 다정한 미소로 특유의 훈훈하면서도 든든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소대장 이춘호 역을 맡아 극 전반에 큰 여운을 남겼다. 최근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는 양면적인 얼굴을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이에 신현수가 '베란다'에서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한편, 신현수를 비롯해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 등이 출연하는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진표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배제 못해"…"그 정도 쓰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
- [단독] "간섭 안 했다"더니…회수 그날, 조태용과 오간 전화 '최소 10차례'
- [거리의 탈옥수③] 감옥 갈 것 같으면 '재판패싱'부터…"나 아닌데?" "연락 못 받았는데?" 핑계도
- "재정 여력 정말 없는데도…" 논란의 R&D 예산, 1년 만에 '복원'
- 이해인 "성추행 아냐" 주장…후배선수 "많이 당황하고 놀랐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