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전북 중소·소상공인 상생…판로 개척 돕는다

전북도·전북경진원과 유망업체 발굴
특별전 ‘맛있는 계절’…20% 쿠폰도
개발부터 유통까지 전과정 통합 지원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티몬이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중소·소상공인 상생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상품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먼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소상공인의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전북도・전북경진원과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시장 조사부터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 및 개발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각종 홍보·마케팅과 판매 촉진 컨설팅까지 도울 계획이다.

7월 정식 출시를 앞둔 제품도 다양하다.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은 ‘미니어트’ 모듈형 도시락 7종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휴닛은 ‘휴닛메이드’ 함밥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고품질의 떡갈비에 지역 농산물을 추가한 건강한 간편식이다.

소상공인 제품을 모은 특별전도 준비했다. 티몬은 전북지역 농산물 기획전 ‘맛있는 계절’에서 제철 먹거리를 비롯해 신선식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20% 전용 할인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행사 첫날 상품은 꼭지 없는 대추방울토마토,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애플마토, 아삭아삭 양파, 늘푸른라이스 밥맛좋은 신동진쌀 등이다. 8월과 9월에도 온라인 기획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티몬 대외협력실 정해영 실장은 “전북도, 전북경진원과 함께 지역 중소·소상공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추천한다”며, “특히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한 상품들은 맛과 영양은 물론, 조리 간편함까지 갖춘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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