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 정보국 수장 접견..러북 협력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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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정보당국 수장인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접견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간 군사협력 내용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DNI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헤인스 국장은 미국 최초 여성 정보 당국 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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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정보당국 수장인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할 것으로 전해졌다.
헤인스 국장의 방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2021년 10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이번 접견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간 군사협력 내용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무기 지원 재검토 방침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러시아와 북한 양측은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하면서 상대방이 침략받을 경우 군사적 원조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의 이같은 협력 움직임에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헤인스 국장은 미국 최초 여성 정보 당국 수장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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