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아이, 中·美서 엣지 AI 반도체 기술 특허 취득

김경택 기자 2024. 6. 28.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디퍼아이가 중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며 글로벌 엣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퍼아이는 엣지 AI 반도체 관련 기술이 미국과 중국에 특허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디퍼아이가 중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며 글로벌 엣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퍼아이는 엣지 AI 반도체 관련 기술이 미국과 중국에 특허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하드웨어 구현에 적합한 신경망 파라미터 최적화 방법, 신경망 계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중국 특허 ▲하드웨어 구현에 적합한 신경망 파라미터 최적화 방법, 신경망 연산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다.

이 특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연산 간 처리할 데이터의 경량화와 관련된 기술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연산간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NPU 칩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인공지능연산 대비 약 100배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헌 디퍼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인공지능의 산업적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전력 사용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와 같은 중앙집중적인 방식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조 대신 엣지와 서버 간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전력과 통신의 집중을 분산할 수 있다"며 "이번 등록된 특허 기술을 통해 향후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