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셋값 계속 오른다는데…수도권 입주물량 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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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수도권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1만가구 넘게 줄어들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에 전국 아파트 44개 단지에서 임대 포함 총 2만1070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1만5029가구)과 비교해도 1만가구 이상 줄어든다.
지방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8321가구로, 전월(1만1094가구)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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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에 전국 아파트 44개 단지에서 임대 포함 총 2만1070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49가구, 지방 1만8321가구로, 수도권 물량은 지난 2013년 7월(2094가구) 이래 월간 기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1만5029가구)과 비교해도 1만가구 이상 줄어든다.
서울은 483가구로 전월(1299가구) 대비 절반 이상 뚝 떨어진다. 경기는 2266가구로 전월(1만335가구)의 5분의 1로 급감할 전망이다. 이달 3395가구 입주한 인천은 다음달 입주 예정 물량이 아예 없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7월은 장마와 여름휴가 등으로 이사 비수기에 속하긴 하지만, 입주 물량이 워낙 적은 데다 임대차 2법의 4년 계약 만기도 순차적으로 도래하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에서는 성북구 안암동3가 ‘해링턴플레이스 안암’(199가구),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162가구)를 포함한 중소규모 3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는 평택시 고덕동 ‘호반써밋 고덕신도시3차’(703가구),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센트럴카운티에듀파크’(433가구), 이천시 마장면 ‘휴먼빌 까사포레’(338가구) 등 택지지구 물량이 많다.
지방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8321가구로, 전월(1만1094가구)보다 많다.
충남(3769가구), 대전(3082가구), 경남(2510가구), 경북(1930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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