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학, 한국 바이오기업들과 첫 공동학술대회 행사 개최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4. 6.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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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대학이 한국 바이오기업들과의 첫 공동학술대회 행사인 'JHU-Korea Biotechnology & Drug Discovery Symposium'을 오는 28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존스홉킨스대학과 한국 바이오기업 간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바이오기술 및 신약 개발 관련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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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U-Korea 바이오혁신 심포지엄
2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100여개 연구시설 탐방 가능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제공
김덕호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의생명공학과 교수. <사진=존스홉킨스대학>
존스홉킨스대학이 한국 바이오기업들과의 첫 공동학술대회 행사인 ‘JHU-Korea Biotechnology & Drug Discovery Symposium’을 오는 28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존스홉킨스대학과 한국 바이오기업 간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바이오기술 및 신약 개발 관련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존스홉킨스 글로벌 바이오텍 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 김덕호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의생명공학과 김덕호)이 주관하며, 국내 바이오협회 및 K-BioX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바이오기업 대표와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및 연구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에는 존스홉킨스의대 캠퍼스 현장에서 대면으로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는 현재까지 약 400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또한, 100여 개의 존스홉킨스 학교 코어 시설 중 일부 연구시설과 한국 기업 방문 연구원과 홉킨스 연구진 협력 공간으로 제공될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Johns Hopkins Technology Venture, JHTV) 랩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의 여러 산·학·연·병·관 바이오 관계자들에게 홍보되고 있으며, K-BioX의 지원을 받아 약 7000명에게 이메일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존스홉킨스대학과 한국 기업 간의 글로벌 바이오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후원 및 파트너십에 관심 있는 기업은 biohub@jh.edu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홉킨스 원천기술 기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 기업 파트너십, 기술이전, 조인트벤처 설립, 한미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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