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신꿈’ 송지우, 최종회 공개 앞두고 “너무 미워하진 않으셨길”
하경헌 기자 2024. 6. 28. 09:38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이하 나대신꿈)에 반단아 역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우가 전편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지우는 ‘나대신꿈’에서 우아함을 추구하는 ‘무범 공주’ 반단아를 연기해 엉뚱하고도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7, 8회 방송에서는 문차민(이준영)을 향해 질투심을 폭발시킨 단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재림(표예진)의 도발에 열 받은 단아는 삼촌들에게 화를 냈고, 이들은 재림을 납치하기에 이른다. 이후 차민의 경고를 들은 단아는 삼촌들을 향해 분노를 터뜨리며 신재림을 잔뜩 경계했다.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송지우는 이준영을 향한 질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명품 브랜드를 주문하는 ‘4차원’의 모습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송지우는 28일 소속사를 통해 “단아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좋은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에 많이 배웠고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며 “미성숙하고 모든 면에서 서툰 단아지만 마냥 미워하지만은 않으셨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저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지우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대신꿈’은 28일 9, 10회 공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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