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에 국내 웹툰주도 '들썩'

진영기 2024. 6.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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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 첫날 10% 가까이 오르자 국내 웹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핑거스토리(4.58%), 키다리스튜디오(1.86%), 대원미디어(1.77%) 등 다른 웹툰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공모가인 21달러보다 9.5% 상승한 23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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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테인먼트, 나스닥 상장 첫날 9.5%↑
사진=REUTERS


웹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 첫날 10% 가까이 오르자 국내 웹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205원(8.58%) 오른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스토리(4.58%), 키다리스튜디오(1.86%), 대원미디어(1.77%) 등 다른 웹툰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공모가인 21달러보다 9.5% 상승한 2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 대비 1.4% 높은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약 27억달러(약 3조7200억원)다. 첫 거래일 종가인 3달러를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9억2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6% 넘게 올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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