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침수피해액 제로 도전"…소진공, 재해대비 합동 안전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중리전통시장에서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시니어패트롤' 발대식을 갖고 '전통시장 재해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재해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캠페인은 한국형 스콜로 불리는 급성 강수 현상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3개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적인 환경관리 시스템 도입과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 실천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중리전통시장에서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시니어패트롤' 발대식을 갖고 '전통시장 재해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재해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캠페인은 한국형 스콜로 불리는 급성 강수 현상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3개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적인 환경관리 시스템 도입과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 실천 사업이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양숙경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조성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처장, 송호혁 대덕구시니어클럽 관장, 박명애 중리전통시장 회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리전통시장 현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 시니어패트롤과 각 기관 임직원은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외부 배수로 점검, 빗물받이 환경정화, 상인 대상 장마대비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침수예방 활동에 나섰다.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올 한해 동안 대덕구 관내 전통시장과 오정동 상점가 등 6곳과 태평시장 등 침수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 걱정 없는 우리 동네 전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대전지역 침수피해액 제로에 도전한다.
구체적으로 한국환경공단은 과거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예상지도를 구성했고, 이중 집중관리 구역을 선정하여 이물질이나 악취 발생 등 빗물받이 관리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악취트랩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덕구시니어클럽의 대덕재난안전지킴이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배수구 관리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시니어패트롤'이란 이름으로 전통시장 및 침수 위험구역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추가로 수행한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모니터링, 홍보 및 계도활동, 사후관리를 통해 침수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업 가능 전통시장을 발굴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확대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발생의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이번 집중 호우기간은 물론 연내 상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