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G2C 음성안내 서비스명 '들리Go'로 변경

배요한 기자 2024. 6.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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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 기업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추진하는 G2C(Government to Citizen) 음성안내 서비스명을 '들리Go'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들리Go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인크로스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G2C 음성안내 서비스로 광고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들리Go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성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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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 기업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추진하는 G2C(Government to Citizen) 음성안내 서비스명을 '들리Go'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G2C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민간인 및 특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내 및 고지를 할 때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인크로스는 음성안내 형태로 송출되는 G2C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들리Go는 내비게이션앱 사용률 1위인 티맵 앱을 통해 전국 1650만대(전국 등록차량의 63%)의 차량에 시의성 높은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경로·도착지 타겟형 음성 안내 서비스다. 지난해 11~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인크로스는 들리Go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10여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광역시, 동해시, 홍천군, 철원군 등 지자체에서는 지역 축제 및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들리Go를 활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음성안내 캠페인을 집행하기도 했다. 들리Go를 통해 정책 안내와 지역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의 문의도 점점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들리Go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인크로스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G2C 음성안내 서비스로 광고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들리Go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성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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