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부터 '오페라의 유령'까지…한여름 밤 수놓는 플루트 선율"

정수영 기자 2024. 6.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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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제14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밤의 그랜드 콘서트'를 오는 7월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예언자' 중 '대관식 행진곡'으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연다.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플루티스트들이 모여 2008년 결성한 연주단체로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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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월 3일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제1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영음예술기획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제14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밤의 그랜드 콘서트'를 오는 7월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예언자' 중 '대관식 행진곡'으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커티스 '나를 잊지 마세요', 아르디티 '입맞춤', 베르디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을 시작으로 최창권의 '살짜기 옵서예', 사르토리 '이젠 안녕이라 말할 시간', 웨버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오경열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소프라노 이지혜, 테너 이영화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을 맡는다.

서울솔로이츠플루트오케스트라는 플루티스트들이 모여 2008년 결성한 연주단체로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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