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10% 급등에 웹툰株 강세

박순엽 2024. 6.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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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 상장 첫날 10% 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웹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희망 범위 상단의 공모가격 결정에 이어 첫 거래일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첫 거래일 종가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9억2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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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 상장 첫날 10% 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웹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스터블루(20776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0원(16.32%)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키다리스튜디오(020120)도 같은 시각 350원(7.68%) 상승한 491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원미디어(048910)와 탑코미디어(134580) 역시 각각 3.88%, 1.77% 강세다.

이 같은 웹툰 종목들의 주가 오름세는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나스닥 거래 첫날인 이날 공모가보다 9.5% 상승한 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4%까지 상승 폭을 늘리기도 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희망 범위 상단의 공모가격 결정에 이어 첫 거래일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첫 거래일 종가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9억2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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