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 278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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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4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0포인트(0.14%) 상승한 839.85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09%) 상승한 3만9164.0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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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11%) 오른 2787.22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4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은 319억원, 기관은 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셀트리온(0.29%), KB금융(1.53%)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1.06%), LG에너지솔루션(-0.30%)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0포인트(0.14%) 상승한 839.85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42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272억원, 기관은 101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1.56%), 리노공업(0.65%), 삼천당제약(3.17%) 등은 오름세이고 에코프로비엠(-1.12%), 알테오젠(-0.53%), 에코프로(-0.89%)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해운사(2.95%), 손해보험(2.89%), 생명보험(2.83%) 등이 상승 중이고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1.10%), 화장품(-0.86%), 전기제품(-0.76%)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오른 1386.6원에 개장했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 예상과 부합한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09%) 상승한 3만9164.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4.97 포인트(0.09%) 오른 5482.87, 나스닥지수는 53.53포인트(0.30%) 상승한 1만7858.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지만, 시장 예상치와는 일치했다. 직전 분기(3.4%)와 비교하면 둔화한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낮추는 환경 중 하나인 경기가 식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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