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또 1위...치열한 2위 싸움[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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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가 16일째 왕좌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전날 10만 72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2만 5180명이다.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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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전날 10만 72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2만 5180명이다.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장르별 신작들의 등판에도 흔들림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차지했다. 4만 87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5만 5613명을 기록 중이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
3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감독 마이클 사노스키)이 이름을 올렸다. 4만 52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5만 4977명이다. 지난 26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렸다.
4위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이름을 올렸다. 4만 2685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 관객 수 12만 9752명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인사이드 아웃2’가 왕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싸움이 치열하다. ‘하이재킹’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핸섬가이즈’ 등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 작품마다 색깔이 분명한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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