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노이 이란 감독의 자신감,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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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갈레노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쟁자들의 전력 향상을 인정하면서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자신했다.
갈레노이 감독은 이란축구협회(FFIRI)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최종예선 대진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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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미르 갈레노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쟁자들의 전력 향상을 인정하면서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자신했다.
AFC는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식을 거행했다. 갈레노이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카타르·우즈베키스탄·UAE·키르키스스탄·북한과 A조에 배정되어 경쟁하게 됐다.
갈레노이 감독은 이란축구협회(FFIRI)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최종예선 대진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갈레노이 감독은 "각국의 수준 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유로 2024만 보더라도 각국 정부들이 축구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그룹에 자리했다. 많은 투자를 한 카타르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챔피언이다. 우즈베키스탄도 연령별 대회를 통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UAE도 축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경쟁팀들을 평가한 뒤, "우리는 이란이다. 지난해 좋은 결과를 내어 포트1에 배정됐다. 우리가 그룹 상위 2위에 들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것을 확신한다. 좋은 경기를 통해 이란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란은 9월 5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홈 키르키스스탄전을 통해 최종예선 레이스를 시작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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